자가사료유정란 살균 성분 검출에 사과드립니다.

– 한살림경남 유정란 검사결과 안내 –

 

<한살림경남 유정란 안전성 검사결과 적합 판정>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살충제 계란과 관련해 한살림경남 공급 유정란 3곳, 자가사료유정란 1곳에 대한 방역당국의 검사가 있었고 모두 살충제 불검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계란을 원부재료로 하는 빵마을 가공식품의 검사 결과도 적합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자가사료유정란 살균성분 검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자가사료유정란 생산농가 천진농장은 안전성 검사에서 살충제 불검출 통보를 받았지만 살균성분인 테트라코나졸 성분(0.021mg/kg)이 검출되어 안전성검사기관 2곳에서 재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8월 22일. 자가사료유정란 검사결과 1곳에서는 불검출, 1곳에서는 0.005mg/kg 검출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미량 검출된 테트라코나졸은 주로 1차 농산물에 사용되어 축산물은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농산물 잔류 허용기준: 가지 0.2mg/kg, 오이 1.0mg/kg, 파 5.0mg/kg, 들깻잎 15.0mg/kg 외)

 

1차 검사결과 검출치에 비해 훨씬 미미한 양이기는 하지만 한살림을 믿고 함께 해 주셨던 조합원으로서 충격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생산지에서는 닭과 농장주변에 어떠한 살충제나 농약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살균성분이 검출된데 대해 비의도적인 상황으로 확인되어 정확한 원인분석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두 곳의 검사결과가 달라 재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현재 자가사료유정란은 공급중단 중이며 앞으로의 공급여부 관련은 추후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살림경남에서는 한살림연합의 재래닭유정란을 취급하지 않았지만 재래닭유정란 DDT 성분 검출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DDT는 1960년~1970년대에 광범위하게 쓰이다가 1979년 이후 국내 판매가 금지된 것이라 생산자가 살 수도, 구할 수도 없으므로 직접 살포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재래닭유정란의 경우 일반유정란과 달리 넓은 운동장에 자유롭게 방사하는 특성과 흙을 쪼아 먹는 닭의 습성으로 인해 토양에 잔류된 해당 성분이 계란으로 전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정란의 경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사료의 항생제 및 성장호르몬제 관리에 집중하면서 미처 재래닭유정란의 방사장 오염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데 미흡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시 한 번 한살림을 믿고 이용하시는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유정란의 생산출하기준을 재정립하고 정기검사 및 생산점검 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물품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